[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도깨비’ 고보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깨비’ 고보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깨비’ 고보결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고보결이 출연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도깨비 신부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이다. 극중 고보결은 김고은의 같은 반 반장으로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학교에서 고보결은 김고은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학교에 나오지 않은 김고은의 성적표를 직접 갖다 주는 반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면 자신의 미래가 궁금해 김고은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속내를 가늠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보결은 ‘도깨비’에서 역시 안정적이면서도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의 예쁜 비주얼에 비해 톡 쏘는 연기와 앙칼진 목소리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올 한해 고보결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부터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배우. 그는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고보결을 비롯해 공유, 김고은, 이동욱이 출연해 매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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