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경리과 주임으로 변신했다.

김강현은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명문대 출신의 경리과 주임 ‘이재준’으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김강현은 SNS를 통해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바뀐 안경을 착용한 모습은 이미 직장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황. 들고 있는 떡에는 ‘김과장’ 대박 기원 문구와 함께 “오늘의 지출 경비는 저, 이재준이 처리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김강현은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TQ 그룹에 입사해 말도 많고 불만도 많지만 조직의 질서에 가장 잘 순응하여 살아가는 이재준으로 분해 ‘김과장’의 주축이 되는 경리부에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김강현은 SBS ‘닥터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KBS2 ‘마음의 소리’, SBS ‘푸른바다의 전설’, 영화 ‘형’까지 쉴 틈 없는 활약을 선보였던 바.

김강현이 ‘열일’할 ‘김과장’은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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