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서하준·진세연, 우수연기상 수상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2016 MBC 연기대상’ 진세연-서하준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옥중화’의 주역 진세연과 서하준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김국진, 유이의 진행으로 ‘2016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됐다. 이날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에서 서하준과 진세연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감격한 진세연은 “‘옥중화’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고 떨린다”며 “8~9개월을 열심히 찍은 작품인데 감사한 분들이 많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주신 이병훈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옥중화’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서하준은 “자격 있어서 받은 상이 아니라 자격이 되는 배우가 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받겠다”며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다. 방송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 사랑과 여유가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다. 행복을 쟁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