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철로봇’ vs 4인의 복면가수...새해 첫 가왕은?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복면가왕’ 양철로봇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2017년 새해 첫 가왕이 탄생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김군 최군 우리 모두 구세군’ 개그맨 허경환, ‘기쁘다 트리 오셨네’ 배우 변우민, ‘뿌린대로 거두리라 양말소년’ 이브 김세헌, ‘종소리 울려종 울려종’ 축구선수 지소연을 이기고 4인의 복면가수가 2라운드에 올랐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이들은 앞서 듀엣곡 무대에서는 숨겼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무대를 즐겼고, 그들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 균형 잡힌 목소리다”며 “엄청난 감성의 소유자다”라고 극찬했다. 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모두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왕후보에 오른 두 복면 가수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이들의 솔로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4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제가 오늘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곡을 선곡했습니다”라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2017년 새해 첫 가왕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오는 1월 1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