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협 "내년 수출 2.5% 증가 전망"
BGA는 유로화 약세가 독일 수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안톤 뵈르너 BGA 회장은 다만, 올해 여러 불확실성이 대두한 이래 독일 무역이 국제적 위기에 취약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뵈르너 회장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협상 개시,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투표 좌절 이후 우려가 나오는 이탈리아 정국의 불확실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등장에 맞물린 보호무역주의 우려를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뵈르너 회장은 "상품과 서비스의 자유교역은 불이익보다는 이익이 더 된다는 점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새해의 핵심 과제"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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