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2016 MBC 방송연예대상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이국주가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국주는 “MBC 연예대상에 8년 만에 왔다. MBC에 오지 못했던 상황들이 있었다. 그 또한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항상 고향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때 슬리피가 무대 위로 올라와 그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어 “2017년도는 좋은 일만큼 힘들 일도 있었다. 주춤할 때 ‘나 혼자 산다’로 일어날 수 있었고, 좋은 남편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할 수 있게 됐다. 일요일 밤에 MC도 하게 됐다. 감사한 분이 많다. 일일이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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