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조관우 / 사진제공=제이컴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 / 사진제공=제이컴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가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조관우는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관우는 특유의 가성을 특별히 연습하냐는 질문에 “가성을 연습한다기 보단 진성이 안 나와서 그렇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공개한 ‘겨울 이야기 Part 2’를 듣고 난 후에는 “내년에 1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우리 아들이 작곡, 편곡한 노래도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정규 앨범 예고와 아들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관우는 “갈비뼈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라이브를 들려드리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꼭 들려드리겠다”라며 “올 한해는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는데 새해에는 그런 일들 다 털어버리시고 기쁘게 맞이해서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23일 ‘겨울 이야기 Part 2’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2017년에는 14년만의 정규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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