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계는 법보다 높은 수준의 선진규범을 만들어 준수하는 풍토를 조성해, 기업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박용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새해가 한국 경제의 기초가 탄탄해 지고, 선진화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박 회장은 `본립도생`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경제사회의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경제주체들이 각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고, 경제 재도약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자율과 창의가 잘 발휘될 수 있는 시장경제, 경제적 약자가 불이익 없이 경쟁할 수 있는 공정경제, 가진 것 없어도 성공사다리에 오를 수 있는 역동사회, 사회안전망이 뒷받침해주는 안심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칙과 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좌우하게 될 어젠다들이 단기적인 이슈나 정치일정으로 멈춰 서서는 안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지금 올바른 선택을 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추진 동력을 높여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박 회장은 또 "또 한 번의 `팀플레이`가 발휘됐으면 한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온 국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가사회의 대변화를 이루어내고 새로운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훈남 남편과 함께한 가족사진 `눈길`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눈매+미소` 이목구비 "쏙 빼닮았네"ㆍ‘한끼줍쇼’ 조항리 아나운서 평창동 집 깜짝 공개…으리으리ㆍ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해프닝… 김정민 "김구라, 밀당 참 괜찮아" 왜?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시집 갈까 겁나" 애틋한 부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