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이웨이’ 사미자 / 사진제공=TV조선
‘마이웨이’ 사미자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사미자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사미자가 출연해 인생에 대해 얘기한다.

23세에 결혼한 후 2남 1녀를 둔 사미자는 “남편과 함께한 세월이 벌써 55년이다. 둘째 아들 내외,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고 3대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우리 둘째 며느리가 무뚝뚝하긴 하지만 마음이 굉장히 곱다. 이건 디스하는 것 아니다”라고 말하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

3대가 함께 사는 집에서 남편 김관수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사미자는 “결혼 초에는 먹을 쌀이 없을 정도로 고생해 남편을 소개해준 친구를 원망하기도 했다”라고 말한다.

이를 듣던 남편 김관수는 “본의 아니게 아내를 고생시켜서 정말 미안했다. 가장의 무게를 아내가 짊어지게 해서 마음의 짐이 항상 있었다”고 말하며 아내 사미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는 배움을 갈망하는 열혈 만학도 사미자의 모습도 공개된다. 오후 9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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