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소비자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4가지 핵심 전략인 'C.A.S.E'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C.A.S.E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의 조합으로, 차세대 전기 구동 SUV인 '컨셉트 EQ'를 통해 구현된다. EQ는 벤츠가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기차 외에도 급속충전기 보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사업 등도 포함한다.

또한, 벤츠는 인지 자동차(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미래 자동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마트 홈과 자동차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솔루션과 서비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의 역할도 보여줄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벤츠, CES에서 강조할 핵심 전략은?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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