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인생술집’ / 사진제공=CJ E&M
tvN ‘인생술집’ / 사진제공=CJ E&M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인생술집’을 찾는다.

29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한국 야수 최초 FA자격으로 미국에 진출한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홍대의 한 야구 연습장에서 MC들과의 안주내기 배팅으로 인생술집의 문을 열 계획.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MC들과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동네 야구연습장에서 벌일 배팅대결의 결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MC들이 보고 싶어서 나왔다”는 김현수는 이날 방송에서 순탄치만은 않았던 미국에서의 야구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생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 미국 진출 초반의 어려움은 물론, 첫 홈런을 기록했을 당시의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수의 국내 야구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지난 2008년 한국시리즈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김현수는 그 당시를 추억하며 못다한 소감을 전할 계획. 끝까지 자신을 믿으며 “괜찮아, 잘했어”라는 말을 건넨 김경문 감독의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며 김경문 감독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술보다 사람에 취하는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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