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아임쏘리 강남구’/사진제공=SBS
SBS ‘아임쏘리 강남구’/사진제공=SBS
‘아임쏘리 강남구’ 티모그룹의 숨겨진 아들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30일 방송될 SBS‘아임쏘리 강남구’ 10회에서 신태진(이창훈) 전무와 홍명숙(차화연) 여사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 따르면, 홍 여사는 박도훈(이인)을 찾아가 불합격 원인이 무엇인지 직접 물어볼 예정이다. 이어 홍 여사는 신 전무가 비밀리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정황을 포착하고, 누구의 유전자를검사하는지 뒷조사를 시킨다. 비서를 통해서 신 전무가 머그컵을 유전자 샘플로 제시했다는 보고를 받은 홍 여사는 카페에서 도훈과 신 전무가 함께 있었던 사진을 떠올린다.

카페 확인 결과, 신 전무가 박도훈이 마신 컵을 가지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홍 여사는 신 전무 보다 한 발 먼저 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 혈안이 된다. 티모그룹의 숨겨진 아들 찾기 전쟁에서 신 전무와 홍 여사 중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박도훈이 홍 여사의 잃어버린 아들로 판명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티모그룹 백화점 앞에서 곰돌이 탈을 쓰고 이벤트 중이던 모아(김민서)는 남구(박선호)와 또다시 부딪히게 된다. 울고 있던 모아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던 남구에게 보답하듯 이번엔 남구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모아가 재치있게 도움을 줄 예정.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진은 “방송 2주차까지 빠른 전개로, 티모그룹의 숨겨진 후계자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3주차부터는 티모그룹의 새로운 후계자 등장이 각 인물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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