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내년 2월 정기총회 이후 회장직 사퇴를 공식화했습니다.허창수 회장은 오늘 전경련 회원사에 보낸 서신을 통해 "최근 전경련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회원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빠른 시일 안에 회원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여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허 회장은 또 "돌아오는 정기총회까지 개선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전경련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겠다"고 전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전경련 관계자는 이승철 부회장 역시 2월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과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정민-김구라 열애설 제기` 예정화 악플 융단폭격…비난쇄도ㆍ한국장학재단 채무자신고 31일까지 완료해야…안하면 과태료 100만원ㆍ`외부자들` 전여옥, `박근혜 우비사건` 전말 공개 "끝까지 미동도 안하더라"ㆍ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70만 원짜리 하숙집에서 300만 원 호텔로 옮긴 이유?ㆍ예정화, 김정민-김구라 스캔들 제보? "사귄다고 들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