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채널A ‘싱데렐라’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싱데렐라’ / 사진제공=채널A
문희준이 과거 공항에서 강제 귀가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 문희준이 ‘내 인생의 일탈’에 관해 얘기하던 중, 일탈을 계획했다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문희준은 각종 공연스케줄 때문에 해외를 방문한 경험은 많지만 한 번도 진짜 여행을 한 적이 없었던 탓에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었다고 고백했다.

짐을 싸서 예쁘게 인증샷까지 찍은 후 공항으로 갔던 그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린 이유는 바로 비자 때문. 문희준은 “미국이면 모를까, 왜 하와이에 비자가 필요하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하와이가 미국이라더라”라며 “당장 떠날 수 있는 다른 외국 티켓도 알아보려 했지만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이 없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희준은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 될 예정이다”고 밝혀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문희준은 이날 주제였던 ‘록’과 관련해 故 신해철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록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문희준의 여행 관련 경험담과 ‘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싱데렐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