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난위험 시설물(D·E등급)과 낡은 생활기반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조기 착수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자치구에서 제출한 사업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1월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예년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사업은 달동네와 쪽방촌 등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돼온 것으로 총 1,156개소에 48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습니다.주요 내용은 재난위험시설(D·E등급) 해소와 경사진 골목길 미끄럼 방지 포장, 계단 안전난간 설치, 축대·옹벽·담장 균열보수, 붕괴위험 빈집 출입차단시설 설치 등입니다.서울시는 자치구의 사업수행계획서를 통한 사업추진 외에도 시민단체와 함께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권 재난위험요소를 제거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자로 세월X "핵심은 `외력`에 의한 침몰 가능성"ㆍ김새롬, 동영상 루머 속 SNS 비공개 전환…이혼 후에도 `시끌`ㆍ김새롬 폭행 동영상 SNS 유포… "사실 확인 안돼"ㆍ유진룡 "문화계 블랙리스트 봤다..송강호·김혜수 등 리스트, 배후는 조윤선과 김기춘"ㆍ이승환, 유진룡 경질에 의문부호…`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제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