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피고인’ 촬영 현장/사진제공=SBS
SBS ‘피고인’ 촬영 현장/사진제공=SBS
걸스데이 혜리가 ‘피고인’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 SBS ‘피고인’(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은 현재 지성과 엄기준부터 권유리, 엄현경, 오창석 등 주요 연기자들을 캐스팅한 한 뒤 한창 촬영중에 있다.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최근 촬영장에 따뜻한 커피차를 보냈다. 커피차에는 ‘멋있다. 잘생겼다’, ‘지성선배님X조영광 감독님 화이팅’이라는 센스넘치는 문구가 걸려있고, 지성과 혜리가 포옹하는 장면이 담긴 컵홀더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도 ‘저 빼고 두 분이서만 작품하시는 거예용?’이라는 멘트와 함께 새침한 표정을 지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혜리와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알고보니 혜리는 조영광 감독과는 2015년 ‘하이드 지킬 나’와 인연을 맺었고, 지성과는 올해 ’딴따라‘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것이다.

이에 드라마 스태프들은 “혜리씨가 이렇게 센스넘치는 문구가 담긴 따뜻한 커피차를 보내줘서 놀라웠고, 동시에 정말 고마웠다”라며 “부디 혜리씨도 다시금 멋진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시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다. 1월 방송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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