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택시’ 조우종, 다니엘, 한석준 / 사진제공=tvN
‘택시’ 조우종, 다니엘, 한석준 / 사진제공=tv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 조우종, 독일 출신 다니엘이 싱글파티를 연다.

27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굿바이2016, 싱글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말을 집에서 쓸쓸히 보낼 것 같은 연예계 대표 싱글 3인방 한석준, 조우종, 다니엘을 위한 싱글파티가 열린다.

특히 직장을 퇴직 후 프리랜서로 생활하는 일명 ‘퇴사자’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들은 프리랜서로 겪는 웃픈 일상을 공유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프리랜서계의 선배인 한석준은 자타공인 모범생에서 이혼 후 180도 달라진 돌싱라이프를 공개해 이목을 끌 예정. 특히 최근 불혹의 클러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수홍과 함께 클럽을 가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는 등 그동안 봉인됐던 예능인의 끼를 맘껏 방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랜서 풋내기 조우종의 짠내나는 일상이 공개된다. ‘보급형 전현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현무의 출연료 25%만 받고 일하는 가성비 좋은 MC라고 셀프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온 다니엘도 8년 동안 한국에서 지내며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장점을 쏟아내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3인방의 싱글파티에 초대 된 게스트들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깜짝 방문해 자칫 싱글남들로만 채워질 파티를 한층 밝게 빛낼 계획이다. 이날 오후 8시 40분 tvN 방송.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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