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경 소비자대상] 레몬의 8배…비타민C 권장량 100% 충족
건강 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디즈니와 손잡고 지난 19일부터 ‘디즈니 에코백’ 특별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이 세트는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 다섯 봉과 ‘디즈니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2만세트 한정으로 2만8000원에 살 수 있다. 한 봉은 대체로 한 사람이 매일 세 개를 섭취할 경우 열흘가량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들어 있다. 세트 제품을 구매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에 따라 50명에게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 세 봉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한다.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인디언구스베리를 사용해 비타민C 1일 권장량(100㎎/일)을 100% 충족하는 제품이다. 인디언구스베리는 레몬의 8배, 토마토의 4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 유산균 분말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 유산균은 ‘얼려 먹는 야쿠르트’에 최초 적용된 바 있다. 특히 제품 표면에 유산균 분말이 묻어 있을 뿐 아니라 젤리 모양을 야쿠르트 병으로 형상화해 유산균을 확인하고 섭취할 수 있는 재미까지 준다.

세트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선물용 디즈니 패키지도 새롭게 제작해 크리스마스나 설 등 온가족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김현미 한국야쿠르트 마케팅팀장은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할 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유산균을 함유해 온가족 영양 간식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디즈니 에코백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디언구스베리 특별 선물세트는 야쿠르트 아줌마, 한국야쿠르트 모바일앱(응용프로그램) 또는 홈페이지(yakult.co.kr)에서 주문할 수 있다. 주문 기한은 2017년 1월20일이다. 한정 판매분이 팔리면 다음달 20일 이전에 이번 이벤트가 끝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