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은숙(박준금 분)이 물 만난 고기 마냥 클럽을 휩쓸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은숙은 효상(박은석 분)과 최지연(차주영)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은근히 어필하지만 질색하는 효상에 의해 “그냥 한번 해 본 말”이라며 둘러댄다. 이후 태양(현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은숙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라고 효원에게 이야기 한 것을 알게 된 은숙은 한껏 치장하고 그 모습을 본 효원이 기함하지만 꿋꿋하게 은숙은 둘의 데이트에 끼어들게 되고, 결국 효원은 은숙을 떼어놓기 위해 클럽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후 25일 방송에서 은숙은 "나 여기서 놀 거다"라며 당당하게 클럽에 들어가고, 후에 효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은숙은 "젊은애들은 이렇게 노냐. 너희들끼리 놀고 있어라"라며 클럽을 접수한다. 그 후 은숙이 스테이지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을 본 태양은 창피해하는 효원에게 "신나게 노시게 둬요"라며 `아빠미소`를 짓고, 이후 은숙은 다트 게임에서도 월등한 실력으로 다른 이들을 놀라게 한다. 럭비공 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는 박준금·이세영 모녀와 현우의 케미는 매주 토·일요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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