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영철 / 사진제공=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영철 / 사진제공=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영철이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았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크리스마스 특집 ‘시민 은카’와 함께 김지호의 의뢰를 받아 김호진의 ‘은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출장몰카단 5인은 차 안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은카’ 작전을 펼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말 그대로 ‘출장몰카’를 떠나는 이들의 첫 타깃은 개그맨 김영철. 윤종신은 “영철이게 이런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평소 할리우드 진출이 꿈인 김영철을 위해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김영철은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이 왔다는 매니저의 달콤한 말을 듣고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할 예정. 공개된 스틸에는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진출을 눈앞에 둔 김영철의 잇몸만개한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영철은 할리우드 러브콜 소식에 들떠 “됐으면 좋겠다!”라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는 공원에서 수준급 영어실력과 깨알 영어 개그까지 뽐내며 할리우드에 보낼 영상 제작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출장몰카’에 나선다”면서 “곳곳에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출장몰카단의 모습과 생각지 못한 은카에 깜짝 놀라는 타깃들의 생생한 표정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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