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준케이 일본 콘서트 / 사진제공=JYP
준케이 일본 콘서트 / 사진제공=JYP
2PM 준케이가 일본 솔로 투어 파이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준케이는 지난 21일과 22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준케이(from 2PM) 솔로 투어 2016 ‘노 새도우’’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8일부터 총 4개 지역에서 10회 진행된 솔로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2일간 2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준케이의 인기를 엿보게 했다.

한국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씽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의 아카펠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러브 레터(Love Letter)’ ‘노 새도우(NO SHADOW)’ ‘고 크레이지(GO CARZY)’ ‘노 러브(NO LOVE)’ 등 총 19곡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준케이 특유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음악 소화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 역시 앙코르 무대에서 준케이 이미지 컬러인 핑크로 만들어진 ‘언제까지 기다릴게’가 써진 종이를 들어 올리며 준케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이번 공연엔 2PM 멤버 닉쿤과 우영도 응원 차 방문, 관람해 2PM 멤버들 간의 뜨거운 우정을 느끼게 했다.

준케이는 그동안 일본에서 3차례 솔로 앨범을 발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 발표한 미니 3집 ‘노 새도우’는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준케이는 오는 2017년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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