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운빨 레이스’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최희의 운빨이 제대로 먹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TV ‘운빨 레이스’에선 아나운서 최희가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의 랜드마크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상을 당한 이상민을 대신해 김일중이 속한 ‘디기딥중(이상민 김일중)’팀에 합류한 최희는 오로지 운과 노력에 운명이 좌우되는 기상천외 복불복 쇼인 ‘운빨 레이스’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며 행운의 여신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레이스 초반부터 주사위 던지기를 한 차례에 무려 10칸을 전진하는 전무후무한 운빨을 과시하는가 하면 “5 나와요, 5 나온다” 라고 외치자 실제로 주사위 5가 나오는 등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을 보이며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귀 방석 당첨부터 예측불가 오답 퍼레이드까지 허당 매력을 발산하던 최희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행운의 여신다운 위엄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상팀(장동민 이상준)이 운빨 하우스의 코 앞까지 도달한 가운데, 최희가 특유의 운빨로 역대급 반전을 가능케 할 것인지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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