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골든탬버린’ 강홍석 / 사진=방송화면캡처
‘골든탬버린’ 강홍석 / 사진=방송화면캡처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골든탬버린’에서 특급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흥으로 물들였다.

강홍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골든탬버린’에서 권혁수의 흥 넘치는 친구로 등장해 탬버린 군단(T4)과 흥배틀을 펼쳤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흥을 돋운 강홍석은 감흥 평가단으로부터 9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계의 흥의 신으로 소개된 강홍석은 동굴 목소리로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를 부르며 등장해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권혁수 팀의 2라운드 주자로 나서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심형탁, 조권과 흥 대결을 펼쳤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고음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데 이어, 관객들의 호응까지 유도하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수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섹시한 상남자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 것.

이처럼, 강홍석은 뮤지컬 배우다운 화려한 무대매너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新흥부자’로 등극했다.

한편, 강홍석이 ‘류크’로 열연할 예정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월 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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