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한채영, 이특, 워너비 / 사진=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2’ 방송화면 캡처
한채영, 이특, 워너비 / 사진=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2’ 방송화면 캡처
‘화장대를부탁해2’ 출연 아티스트들이 2017년을 이끌 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22일 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2’ 마지막 회에서는 출연 중인 뷰티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을 공개하며 정유년 뷰티 트렌드를 짧게 소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이 인정한 ‘수마노 에이엠 스킨 앤 피엠 마스크’가 눈길을 끌었다.

우현증 원장은 마스크 패드에 에센스가 적셔져 있어 아침에는 스킨 대용으로 닦아내듯 사용해도 되고, 또 원하는 부위에 수분팩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팩처럼 얼굴에 붙여 놓고 아이 메이크업을 한 다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거꾸로 메이크업’을 권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특은 “장난 아니다. 진짜로 아까 다른 제품 테스트한 것들이 다 흡수됐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걸그룹 워너비는 “저희가 안면 홍조가 있는데 볼 위에 두 개를 올려놔도 효과가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뷰티 전문가들은 물이 닿으면 고체로 변하는 헤어 트리트먼트, 정수리 냄새를 가려주는 헤어 미스트, 바르기만 하면 젖은 머리로 표현해주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 자신이 속한 분야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화장대를 부탁해2’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마지막 회를 맞이하며 2017년에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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