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받아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경영자 리더십, 소비자 불만 사후 관리 및 관련 교육 등 서비스 분야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기아차는 올해 7월 인증을 신청해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기아차는 입고부터 수리, 출고까지 서비스 전 과정에서 모바일을 활용하는 스마트 소비자 응대 시스템 '레드 샘즈(RED SEMS)', 소비자 맞춤형 자동차관리 모바일 앱 '큐 프렌즈(Q Friends)',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기반 소통 채널 'K 플라자(K-PLAZA)', 스마트폰 화면의 내비게이션을 차내의 모니터로 이용하는 '기아 T맵' 등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 제품 및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의 소비자 의견 반영, 소비자의 목소리(Voice of Customer) 분석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아차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3회 연속 획득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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