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사진제공=TV 조선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사진제공=TV 조선
이성미가 학교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성미가 아들 은기와 함께 막내 딸 은별의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성미는 은별이네 학교 선생님한테 학교를 방문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과거 아들 은기가 사고를 쳐 학교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이 나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말한다.

이어 “사실 나는 ‘학교 트라우마’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날 그렇게 따라다니셨다. 6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엄마가 계신 것처럼 완벽하게 준비를 해갔기 때문에 친구들이 아무도 몰랐다”고 이야기하며 아픈 기억을 고백한다.

아들 은기는 엄마 이성미가 힘들어하자 “나랑 같이 가자. 내가 같이 가겠다”고 말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이성미는 은기와 함께 은별의 학교를 찾아간다.

‘엄마가 뭐길래’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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