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강은탁이 결국 왕지혜에 정식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22일 방송될 SBS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 18회에는 방울(왕지혜)의 요리 실력과 경험을 믿고 정식으로 입사 제안을 권하는 우혁(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우가스 레시피 주인인 방울이 원한 해결책은 당장 시판을 중지하고 정식 사과문을 게재하라는 것. 그러나 대기업 입장에선 쉽게 수용할 수 없는 방법이기에 고민을 거듭하던 우혁은 방울에게 전략기획팀에서 함께 일해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방울은 일말의 고민 없이 거절 의사를 밝혀 우혁을 당황하게 만든다.

사과문 게재를 철회시킬 대안이 없다 판단한 우혁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울을 회사로 초대, 다시 한 번 스카우트에 대해 고민해줄 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 이에 초지일관 사과문 게재를 주장하던 방울도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체계적이고 탄탄한 회사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고.

만일 방울이 BH 그룹에 입사하게 된다면 얽히고설킨 인연의 주인공인 방울과 우혁, 채린(공현주)과 상철(김민수)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것이므로, 그녀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22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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