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나는 몸신이다’ / 사진제공=채널A
‘나는 몸신이다’ / 사진제공=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광 건강을 지키는 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광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소개된다.

방광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이상 신호를 보내는 곳 중 하나. 이 부위의 염증을 방치하면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콩팥이 망가지는 건 물론, 온 몸에 염증이 생겨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아 만성 방광염 환자가 되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는데….

최근 ‘몸신’ 녹화에는 이미 두 차례 ‘몸신’에 출연해 골반건강, 성 건강에 대해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던 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가 또다시 출연했다.

“사람들이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방광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몸신’을 찾았다”고 밝힌 윤 교수는 “방광질환에는 그에 응당한 치료방법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려 우울증을 일으키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진맥만으로도 그 사람의 질병이나 과거 병력을 알 수 있다는 황재옥 한의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재옥 한의사는 진맥으로 방광의 건강 상태까지 알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방광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테이핑 요법’을 소개했다. 테이핑 요법은 ‘다나카 노부다카’라는 일본 침구사가 혈자리에 테이프를 부착해 몸 속 에너지와 기의 밸런스를 잡아 치료하는 방법으로,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치료법이라고. 몸신의 간단한 건강법 소개에 출연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나는 몸신(神)이다’는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특급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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