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드라마게임 ‘화랑 더 비기닝’ / 사진제공=쇼베 크리에이티브
드라마게임 ‘화랑 더 비기닝’ / 사진제공=쇼베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화랑(花郞)’이 게임으로 찾아온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 ‘화랑’의 주인공들을 모바일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 오는 26일 드라마와 게임을 결합한 실사영상게임 ‘화랑 더 비기닝’이 첫 공개된다.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화랑’ IP를 기반으로 극중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인터랙티브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게임이다. 드라마의 방영과 동시에 공개되어 두 장르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화랑’은 사상 최초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2회 만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서라벌 꽃청춘들의 빛나는 매력을 듬뿍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샤이니),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도지한, 조윤우 등 7인 7색 캐릭터들의 매력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화랑 더 비기닝’은 시청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화랑을 응원하고 꾸미고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또한 각 캐릭터와 관련된 챕터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스킨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화랑단을 입맛대로 만들 수 있다.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인물별 테마 게임이 탑재되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예정.

‘화랑 더 비기닝’의 제작사 쇼베 크리에이티브는 “드라마 화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게임 ‘화랑 더 비기닝’을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 드라마와 게임을 동시에 즐기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시일 내 게임과 드라마를 함께 체험해 보실 수 있으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드라마게임 ‘화랑 더 비기닝’은 오는 2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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