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경리과 주임이 돼 돌아온다.

김광현은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경리과 주임 이재준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남궁민·남상미·이준호 등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광현이 연기하는 이재준은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 재원으로 말도 많고 불만도 많지만 조직의 질서에 가장 잘 순응하여 살아가는 캐릭터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김광현은 2016년 한 해 동안 SBS ‘닥터스’를 시작으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KBS2 ‘마음의 소리’·SBS ‘푸른바다의 전설’ 그리고 영화 ‘형’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바.

촬영을 앞둔 김강현은 “‘김과장’을 통해 이전 작품에서 인연이 있었던 배우분들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예감이 좋다”며 “극중 이재준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생생하고 공감 가게 그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열일’ 김강현이 활약할 ‘김과장’은 오는 2017년 1월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