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임원인사는 차기 행장이 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하에 차기 행장이 선임되는 내년 3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20일 우리은행은 부지점장과 지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민영화 성공에 따라 177명의 부지점장이 지점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이전과 비교할 때 20% 많은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입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관계자는 "`성과인사에 중점을 두었고 민영화 성공과 관련해 구성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 규모를 크게 늘린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관심이 모아졌던 임원인사는 차기 행장이 임원인사를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차기 행장이 선정되는 내년 3월 주총 이후로 미뤄졌습니다.이에 따라 행장을 포함한 24명의 임원중 연임, 신규 선임 등 임원인사는 차기 행장의 판단과 향후 경영 구상 등에 따라 좌우될 전망입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재판, 법정 내 촬영허가…누리꾼 ‘공중파 생중계’ 요구ㆍ칠레 외교관 ‘충격과 공포’...본방송 방영되면 한류 초토화?ㆍ‘삼남매 엄마’ 신애, 붕어빵 첫딸과 다정투샷…여전한 미모ㆍ신승환, ‘낭만닥터 김사부’ 재등장…새로운 사건 예고ㆍ신애, 초보맘 시절 육아 고충 토로 "심하게 말 안 들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