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2)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혜리가 `이혜리`란 본명으로 삶의 일터를 잃은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호협회 측은 "기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혜리가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혜리의 기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혜리가 조용히 선행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혜리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배우 박신혜와 방송인 유재석, 가수 싸이도 서문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거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최봉석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보성 수술 포기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기겠나"… 팬들 응원 봇물ㆍ신승환, ‘낭만닥터 김사부’ 재등장…새로운 사건 예고ㆍ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문성근 "참으로 끝까지 더럽다"ㆍ신애 셋째 딸 출산… 훈남 남편+딸 일상 공개 "희민이 좋겠다"ㆍ김보성 “가장 멋진 격투기 선보였다”...수술 포기에 ‘천사배우’ 극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