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집행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 한발 앞서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1분기 중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재정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기획재정부의 송언석 차관이 재정의 조기집행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올해 240조원에달하는 세수를 감안하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인터뷰)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금년도 중에도 집행률을 최대한 제고하겠다. 내년에도 조기집행과 집행률 제고는 동일한 정책방향으로 가지고 갈 것이다. 1/4분기 경제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적인 경기보강을 위한 재정대책이 필요하다면 그때가서 면밀히 따져보겠다."송 차관은 국정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외경제 환경도 악화되면서 국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무디스와 피치 등이 우리의 경제에 대한 평가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정책 대응의 실기가 없도록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인터뷰)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대외여건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검토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좋다는 것은 물론 정책대응에도 실기가 없다는 것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한편 송언석 차관은 정치적인 혼란 속에 성과연봉제 도입 등이 지연되고 있지만 공공개혁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역설했습니다.(인터뷰)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성과연봉제 도입이 중요하고 공공기관이 그동안 국민들에게 지탄받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개혁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에 대해서는 이 일(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 있었던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보성 수술 포기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기겠나"… 팬들 응원 봇물ㆍ신승환, ‘낭만닥터 김사부’ 재등장…새로운 사건 예고ㆍ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문성근 "참으로 끝까지 더럽다"ㆍ신애 셋째 딸 출산… 훈남 남편+딸 일상 공개 "희민이 좋겠다"ㆍ김보성 “가장 멋진 격투기 선보였다”...수술 포기에 ‘천사배우’ 극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