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9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성금은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직접 전달에 나선 백인균 산은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산업은행의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액에 은행이 300%를 추가 매칭해 성금을 조성, 기부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 본·지점별로 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약 3억1천만원이 조성됐습니다.또한,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액 중 1만원 미만을 모금하는 `끝전모으기 기부금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장학사업 및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재판, 법정 내 촬영허가…누리꾼 ‘공중파 생중계’ 요구ㆍ박근혜 편지, 문재인 편지로 둔갑? 박사모 `부글부글`ㆍ정청래, 박근혜 편지 착각한 박사모 언급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ㆍ`박사모`도 부끄러운 박근혜의 편지.."정말 창피하다" 한탄ㆍ北김정일에 `박근혜 편지` 전달한 프랑스인은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