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휠베이스를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1월8일 개막하는 2017 북미오토쇼에서 공개한다.

19일(현지시간) 해외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기존 5인승 티구안의 전장을 약 110㎜ 늘린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내놓는다. 이를 통해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아틀라스로 이어지는 SUV 제품군을 완성한다. 경쟁차종인 기아차 쏘렌토보다는 짧고 포드 엣지보다는 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계는 기존 티구안의 것을 활용한다.

북미에서는 내년 초 티구안 LWB로 판매된다. 그 다음 중국과 유럽 시장에 티구안 올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순차 출시한다.

폭스바겐, 휠베이스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연재①]1,690만원 그랜저를 아시나요?
▶ 수입되는 르노삼성 QM3, 국산차 되나
▶ 루시드 "전기차 생산 앞당길 것"...내년 초 공장 착공
▶ 국내 개점휴업 폭스바겐, 11월 글로벌 판매는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