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판도라’ 포스터/사진제공=NEW
‘판도라’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판도라’가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2월 극장가의 절대 강자로 등극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개봉 2주차 금, 토, 일 3일간 1,006,6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3,113,980명을 기록하며 개봉 3주차까지 이어지는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을 강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판도라’의 흥행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 국내 최초, 원전 소재로 한 초특급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국내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원전을 소재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스크린에 펼쳐냈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난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투가 생생하게 그려져 숨 쉴 틈조차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스토리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하는 초대형 스케일로 현실감 넘치는 재난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

◆ 눈물샘 자극하는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 스토리

‘판도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재난 현장에 뛰어드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인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들이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지켜내고 싶었던 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호연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 소름 돋는 싱크로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영화

‘판도라’는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실감 넘치는 재난 현장과 더불어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 무너진 컨트롤 타워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린 대한민국의 모습 등 영화 속 장면 장면들이 스크린을 넘어 현실과 오버랩되며 영화 속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로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진행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차별화된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한국 시장 넘어 해외 흥행 가능성까지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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