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가스사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FSRU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계약에는 2척의 일반 LNG선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내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하면 총 계약금액은 약 7,000억원 규모입니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발주를 결정해주고 대우조선해양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안젤리쿠시스 그룹에 감사한다”며 “올 한해도 비록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찰에 잡힌 노숙자, 알고보니 미국 거대기업 상속자ㆍ원유 감산합의...세계 주유소 기름값 1년만에 최고ㆍ`계속되는 악재` 삼성전자, 대책마련 나선다ㆍ트럼프, 트위터서 오타 적었다가 수정 `망신살`ㆍ대우조선해양, 5개월 만에 수주 성공…최대 7천억원 규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