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복면가왕’ 홍경인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홍경인 / 사진제공=MBC
데뷔 29년차 배우 홍경인이 ‘복면가왕’에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스피커’의 정체는 홍경인으로 밝혀졌다.

홍경인은 “방송을 쉰 지는 오래 됐다”며 그간의 공백에 대해 운을 뗐다.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다 보니 내가 이걸 안 했으면 뭘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오래 준비했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홍경인은 이어 “얼마 전에 SNS를 시작했는데 팔로워가 1,000명이더라.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숫자 뒤에 알파벳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