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최근 경제·사회 변화를 반영해 201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을 완료했습니다.이번 개편은 조사대상 품목, 가중치 등을 전면 재조정해, 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였습니다.우선 조사 지역을 행정구역, 인구이동 및 상권변화 등을 반영해 물가 조사 지역을 선정했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와 용인시가 추가됐고, 기존 4개 도시는(남원, 보령, 제주시, 서귀포시) 대체 및 통합해 조사지역이 37개에서 38개로 증가했습니다.조사품목은 2010년 이후 소비지출 비중이 높음 품목(블루베리, 전기레인지, 도시락, 보험서비스료 등 18개)을 추가하고, 낮은 품목(꽁치, 잡지 등 10개)은 제외하거나 통합해 소비패턴을 반영했습니다.가중치도 2015년 가계동향조사의 소비 지출액 등을 기초로 재산정하고, 방법론도 구매패턴과 소비상품의 다양화 등의 변화에 맞춰 조사방법을 개선했습니다.통계청은 "이번 개편으로 2016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누계비는 2010년 기준 1.0%에서 2015년 기준 0.9%로 0.1%p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윤회 아들 정우식, MBC 출연 ‘충격과 분노’...“이런 캐스팅 못참아”ㆍ삼성전기 / 파트론 / 슈넬생명과학 보유, 포트폴리오 상담ㆍ박범계 웃음 이유는?.. 장제원, 김경숙 학장과 설전에 웃음 `빵`ㆍ조한규 현직 부총리급 “사진으로 찍힌 문건보니” 충격과 분노ㆍ최경희 “우병우 장모, 두차례 만났다”…이석수 “우병우 2건 조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