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김바다
김바다


김바다가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명품 록 보컬리스트’ 김바다는 17일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의 ‘전영록편’에 출연해 특유의 ‘록스피릿’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가수 전영록이 아닌 양수경, 이은하, 민혜경, 이지연 등 당대 최고 여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서 전영록을 조명하는 무대. 전영록은 양수경의 히트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비롯해 이은하의 ‘돌이키지마’,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만들며 인기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17일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김바다는 전영록이 작곡한 명곡을 록보컬리스트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로 재해석해 전영록의 마음을 휘어잡았고, 김바다의 무대에 매료된 관객들 역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흥겨워하며 촬영장이 흡사 록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바다의 강렬한 ‘록 스피릿’이 펼쳐지는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가운데 탁월한 매너와 가창력의 가수들이 꾸미는 향연 또한 진행될 예정이라 ‘불후의 명곡’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한편 김바다는 내년 1월 21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고 곧 발매될 디지털 싱글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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