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도지한 / 사진제공=오보이프로젝트
배우 도지한 / 사진제공=오보이프로젝트
‘화랑’ 도지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첫 번째 드라마라는 점에서 첫 방송 전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도지한은 신라 최고의 권력자 박영실의 양아들을 연기한다. 수려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 강한 자존심과 승부 근성이 있는 인물로, 라이벌인 수호(최민호)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대립함과 동시에 그의 여동생 수연(이다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지한은 캐릭터를 위해 억양과 대사 톤 하나하나를 세심히 연구하는 것은 물론 승마와 무술 연습에 열중하며 디테일을 신경 쓰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윤성식 PD는 도지한에 대해 “강렬한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와 수줍고 설레는 로맨스의 달달함까지 갖춘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도지한이 그려낼 반류의 고독하고 차가운 모습부터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까지 설득력 있게 표현해 낼 도지한의 장벽 없는 연기력과 열정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지한이 열연을 펼칠 ‘화랑’은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