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지(B.I.G)가 지난 12월 14일 허그데이를 맞아 홍대 앞 거리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아이지의 멤버 벤지와 건민이 ‘이진호 기자의 싱카’(이하 싱카)에 출연 중 프리허그 이벤트를 기획, 허그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벤지와 건민 뿐만 아니라 나머지 비아이지 멤버(제이훈, 국민표, 희도)도 뜻을 모아 프리허그에 참석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비아이지를 보기 위해 모인 많은 팬들을 위해, 멤버들은 한 명 한 명 아이컨택과 함께 따뜻한 포옹으로 온기를 나눴다. 또한 격려의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며 시민들의 기운을 북돋아줬다. 멤버들은 “지치고 힘든 분들께 저희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 드리려고 프리허그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저희 역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벤지와 건민은 ‘싱카’에 출연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비글미’와 함께 숨겨둔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국뽕돌’, ‘애국돌’이라는 별명답게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역사 퀴즈도 척척 맞춰, 개념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벤지는 좁은 차 안에서도 수준급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고, 저스틴 비버의 ‘Sorry’를 라이브로 부르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건민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부르며 랩과 노래를 모두 완벽소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아이지의 벤지와 건민이 출연한 ‘이진호 기자의 싱카’는 매주 핫한 스타들과 도로 위에서 즐기는 라이브, 토크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된다. 비아이지는 지난 5월 ‘아프로디테’로 활동 후 차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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