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사 94%는 올 12월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03개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7개사가 이달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해운사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물동량 부족(33개), 불확실한 경제상황(21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