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호텔롯데 롯데월드, 입사부터 퇴직까지…직원이 잘 쉬고 즐기는 '행복한 일터'

대상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롯데월드의 기업 문화는 ‘구성원이 잘 쉬고 즐기는 것’에서 출발한다. 직원 개인이 행복한 사업장이 돼야 고객에게도 진정한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는 구성원의 라이프 사이클별 니즈를 기반으로 입사부터 퇴직까지 단계별 복지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테마파크답게 잘 쉬고 잘 즐기는 것’과 ‘가족사랑 실천을 통한 일과 가정의 행복’ 이 두 가지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견학 지원, 연차휴가 활성화 등을 통해 구성원이 잘 쉬고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독려, 가족초청행사 시행 등으로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롯데월드에서 구성원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고 회사만의 독특한 문화가 녹아 있는 복지제도로 꼽히는 것은 ‘지피지기(知彼知己) 투어’다. 이는 해외 동종사 견학 기회 확대 및 연차휴가 활성화를 위해 휴가 기간 중 해외 테마파크 방문 시 견학비로 50만원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해외 선진 테마파크를 견학한 뒤 직접 보고 느낀 부분을 사내 인트라넷에서 공유해 자유롭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테마파크의 특색을 살린 롯데월드만의 대표적인 복지제도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