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파키스탄 라면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제과는 2011년 인수한 파키스탄 해외법인 롯데콜손이 이달 말부터 라면을 생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누들 두들’이라는 인스턴트 라면으로 봉지면 네 가지, 컵라면 세 가지다. 파키스탄 라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520억원 규모로 유니레버와 네슬레가 장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