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션이 어려웃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를 했다. / 사진제공=YG
션이 어려웃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를 했다. / 사진제공=YG
지누션 멤버 션이 끝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션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밥상공동체복지제단 ‘연탄은행’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션을 비롯해 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개인봉사자 37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총 2,000장의 연탄이 에너지 취약계층인 14가구에 전달됐다. 가구당 100에서 150장의 분량으로, 약 1개월 정도 난방이 가능한 분량이다. 특히 션의 연탄나눔활동은 2016년 겨울 들어서만 벌써 3번째.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션은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연탄봉사를 하면서 흘리는 우리의 작은 땀방울이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봉사활동을 의의를 전했다. 이어 “300만장이 많아 보이지만, 올해도 한 장이 모여서 300만장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 행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션은 올해 1만장 기부를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적극적으로 연탄기부활동에 참여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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