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빅뱅 / 사진제공=YG
빅뱅 / 사진제공=YG
정규 3집으로 돌아온 빅뱅이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12일 밤 12시 공개된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그리고 신곡 ‘걸 프렌드(GIRL FRIEND)’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8개 국내 음원차트를 1, 2, 3위를 나란히 싹쓸이하며 ‘차트 올킬 및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앨범 발매 직후 빅뱅 관련 검색어 ‘빅뱅’,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GIRLFIREND’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4위 장악했고, 음원 공개 전 진행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역시 150만여명의 팬들이 함께해 빅뱅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이번 3곡의 신곡 외에도 지난해 발표한 ‘MADE SERIES’의 8곡들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 ‘MDAE THE FULL ALBUM’내 11곡의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진풍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MADE THE FULL ALBUM’이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니카과라, 노르웨이,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한편 빅뱅은 오는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MBC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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