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차주영 /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차주영 /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이세영의 사랑을 축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주영은 이세영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줄은 꿈에도 모른 채 걱정하고 교재 허락받았다는 소식에 축하까지 했다.

10일 방송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현재 만나고 있는 민효상(박은석 분)에게 민효원(이세영 분)의 탈출을 몰래 도와준 것이 들켜버렸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떻게 감금을 시키냐 며 안쓰럽다고 걱정했다. 이에 모든 것을 아는 민효상은 속 편한 소리 하고 있다고 했다.

11일 방송에서 최지연은 민효원이 아직 집으로 오지 않았다는 말에 민효상에게 어머니를 설득해보라고 까지 하며 집 나간 민효원을 걱정했다.

이후 강태양(현우 분)의 집으로 갔던 민효원이 다시 집으로 들어오며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교재허락을 받자 강태양이 일하는 햄버거가게에 찾아 최지연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하며 넷이서 저녁 먹자고 했고 최지연은 민효원이 남자 친구와 교재허락을 받았다는 말에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

차주영은 뒷바라지해준 현우를 버리고 재벌2세 박은석을 만나며 신분상승을 꿈꿔왔다. 이세영의 남자친구가 현우인줄은 모르는 상황에 걱정과 축하까지 한 것.

이세영 또한 마찬가지로 현우의 전 여자 친구가 차주영인 것을 모르는 상황이다. 앞으로 이세영이 차주영과 현우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차주영이 출연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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