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1대100’ 김종민 / 사진제공=KBS
KBS2 ‘1대100’ 김종민 / 사진제공=KBS
가수 김종민이 실제 언어능력이 0에 가깝다고 충격 고백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민은 자신의 뇌 검사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언어능력이 0에 가깝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책을 보면 몇 줄 읽지 못한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종민은 떨어지는 언어능력 때문에 데뷔 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종민은 “평소 아는 단어가 몇 개 안 돼 그 단어들을 돌려쓰곤 한다. 그래서 데뷔 초엔 소속사 사장님이 ‘넌 말하지 말고, 잘생긴 얼굴로 과묵하게 있어’라고 했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우 송도순이 또 다른 1인으로 출연한다.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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