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서은수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 리허설 장면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은수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 리허설 장면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은수가 ‘낭만닥터 김사부’ 응급처치 장면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서은수는 12일 오후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우연화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서은수의 응급처치 리허설 사진을 공개합니다. 현장에서 배우와 맞춰보고, 실제 의사선생님께 방법을 배우는 등 열심이었습니다. 의외의 전력을 선보인 후 홀연히 사라진 그녀..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은수는 응급 상황 리허설 중인 현장에서 환자 역의 배우와 상황에 몰입하는 찰나의 순간포착과 대본을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은 모습으로 비하인드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주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병원의 허드렛일을 돕는 알바였던 서은수(우연화 역)가 의학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보고 의학 서적을 확인하고, 응급 처치를 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돌담병원을 떠난 상태로 앞으로 어떻게 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 눈물 맺힌 얼굴로 홀연히 병원을 떠난 마지막 장면이 미스터리한 그녀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매회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회 자체 최고 시청률 22.8%(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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